우리 40대이상의 꼰대들은 20대를 참 이해하기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20대였던 그때를 돌이키면
우리도 하고 싶은거 많던
어른들의 기준에 벗어나고 싶었던 시절이 아니였나 생각한다
당시 어른들의 불합리함을 받으면서도
어쩔수 없이 조금씩 현실을 받아들이며
그렇게 나이를 먹으며 익숙해져 있을때에..
새로 20대가 되어
그들이 사회와 맞서는법을 조금씩 바꿔가며
약 20년의 시간이 흘렀는데
하지만 우린 그런방식을 배운 꼰대가 되었고
하지만 그동안 조금씩변한 인식들은
20대에게 세상과 맞설 무기들을 주기 시작했고
정말 요즘엔 세상 빨리 돌아간다는것을 실감하고 있다
그들은 저성장시기에
어쩔수 없이 이타적이며 계산적이며 개인적이지만
그렇지만
전통적인 한국의 관습보단
서구적인 비지니스적인 관계를 더 선호한다
그래서인지
정에 이끌리지 않고
합리적인 더치패이 문화가 더 어울린다
그들과 소통하는 방법은
서로 해줄수 있는것에
합리적인 비용을 인정하며 실력으로 합의 보는방법이다
나도 오랜시간 느꼈단 불합리함을
또는 나도 싼거에 익숙한 거저가지고 싶었던 그런 심리가
이제는 비용을 내야 한다는 시각으로 바뀌었다
내가 하는 일은 그들과 많이 얽키지는 않지만
만약 그들과 일을 해야한다면
서로를 인정하고 합리적인 비용을 지불해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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